하나로를 5년동안 쓰고 있었습니다.
 VDSL로 변경도 안된다고 해서(VDSL 가입 가능지역이지만 회선이 없답니다.)
 그래서 몇일뒤 오늘 해지를 한다고 했습니다.
 위약금을 물라더군요.
 
 3년약정 끝난걸로 안다니까
 3년약정 끝나고 또 재계약을 했답니다. <- 알아보니 하나로의 전형적인 수법입니다.
 집안사람들 다 물어봐도 그런전화 받은사람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거기 상담원들, 상담실장들, 시청 고객만족센터 실장인지 하는 사람들과 통화를 했습니다.
 장장 반나절동안 저는 이사람 저사람 처음부터 끝까지 전화비내가며 또말하고 또말하고...
 정신적인 금전적인 피해가 상당했습니다.
 정말 황당하더군요. 위약금은 물어야 된답니다.
 그리고 3일전에도 없던 VDSL 회선 생겨났다고 그걸로 해준답니다. <- 전형적인 수법

 또한번 기분나빴던것은 시청 고객지원센터 상담원입니다.
 말하고 있는데 전화 끝겠다고 하더군요.
 말도안되는 소리 하지도 말라고 하더군요.
 그런사람이 고객지원센터에 앉아있다는것조차 하나로라는 통신사가 얼마나
 대충대충인 회사인지 알것같았습니다.

 결국 위약금을 다 물고 해지를 했는데 모뎀이나 가져갈지 의문이네요.
 피혜사례를 읽어보다보니까 모뎀을 안가져가고 해지처리 안해서 요금 그대로 무는경우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이제는 하나로통신이라는 소리만 들리면 이가 갈립니다.
 5년동안 하나로 붙잡고 있어준 고객들에게 겨우 날림계약으로 위약료나 물리는 하나로통신.
 재계약을 했다는 증거는 아무데도 없구요. 집에서는 아무도 안했다고 합니다.
 
 할말없으니까 전화끝겠다는 시청 고객만족센터 직원의 목소리가 지금까지 잊혀지지가 않는군요.
 일단 해지는 했는데요
 주변사람들과 상의를 해보니까 쉽게 넘어갈 문제도 아니고
 이렇게 당한 사람이 한둘이 아니라서
 좀더 생각을 해봐야겠네요.